
2013년, 유럽연합에서 동물실험 화장품 금지법이 마련되어지면서
화장품의 동물실험 금지는 이제 전세계적인 추세가 되었습니다.
한국역시 4년이 지난 2017년 2월 동물실험을 거친 화장품의
수입이나 제조 및 판매가 금지되는 화장품법이 생겨났지만
2016년 한국에서만 무려 2,878,000만여 마리의 동물이 실험에 이용되어졌습니다.
동물실험은 어쩌면 인간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했을지도 모르지만,
살아있는 토끼의 목을 고정한 채 눈가에 계속 약을 발라 고통을 가하거나
약을 주입하여 인위적으로 기형을 만들고, 질병에 노출되도록 하기도 하며
실험에 이용되어진 동물들은 안락사를 시키는 것이 원칙이지만
그 수가 너무 많기에 목을 자르거나 감전,질식,급속동결,분쇄 등
잔인한 방법으로 죽게 된다고 합니다.
동물실험이 믿을만한 근거가 되지 못하다는 것은 이미 1950년 후반,
임산부의 입덧을 방지해준다는 "탈리도마이드"사건에서 밝혀졌습니다.
동물실험을 거친 약 임에도 불구하고 약이 출시 된 후 그 약을 먹은
임산부들이 팔 다리가 없거나 짧고, 장기가 없는 등의 기형아가 태어나게 되었죠.
전세계에서 해마다 1억마리의 동물들이 인간을 위해 희생되어지고 있지만,
그 동물들이 받는 고통에 비해 인간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매우 적습니다.
따라서 동물실험이란 이제 불필요한 비윤리적 행위이며,
이제는 동물들도 자신들만의 행복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할 때 입니다.
▶동물실험 반대 동참 사이트◀